skip to main |
skip to sidebar
50년 가까이 살았으니, 이젠 웬만큼 삶의 복잡함, 사람들의 다양성, 갈등의 해법 등등을 경험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었다.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 지피와 지기 모두 미완성.
"오늘이 삶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는 류의 삶은, 하루씩은 알찰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인 계획이 없다. 반대로, 비현실적인 내세까지 가정하고 사는 류의 삶은 하루하루가 허무하고. 그 사이의 어느 포인트가 맞을텐데, 그걸 찾는게 늘 어렵네.